간지우성 그러나 안타까운 볼살
포스작렬 뵨사마 그러나.. 역시 안타까운 기럭지...
무림강호 송강호 상반기 몸개그 당신이 짱먹으시오!
스카프 하나 둘렀을 뿐인데 어찌 이리도 누님 마음을 설레게 하더란 말이냐..
어쨌든 얼굴 정면샷만 아니면 퍼펙트한 우성
게다가 간지우성, 결코 총알이 떨어 지지 않는다.
잔인 하다며 임산부는 빼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했던 시네마 데이트였다.
뵨사마의 헐벗은 상체 화면 가득 메꿔대던 짧은 순간
코오~~~~
나도 모르게 심장 밑바닥에서 부터 울려퍼진 괴이한 소리를
제어하지 못했더랬다.
양옆에서 함께 했던 여인들이 나때문에 부끄럽다며 웃고 지롤들이다.
근데 왜 눈물흘려가며 웃는데? 정직하지 못한 것들!!
난 그저... 잠시 괄약근의 힘이 풀린 한순간의 실수같� 것이었을 뿐인데
그대들은... 왜 그날 밤에 잠도 못잤다며 문자 보내는건데?
두 스님이 산길을 가다가 시냇가에서 발을 동동구르는 여인을 발견,
큰스님이 그만 그 여인을 업어서 냇물을 건너 주었다.
작은 스님이 한참을 걷다가 참지못하고 질문을 했다.
스님... 아까 왜 여인을 등에 업으셨습니까? 여인의 몸에 손을 대다니욧! �미... .. 케실망...
이라고 하자 큰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 여인을 냇가에 내려 놓고 왔거늘 너는 아직도 업고 있느냐...
....
만주벌판에서 개타고 말장수 하던 이야기가
간지좔좔 서부영화로 거듭나시었으나
간간히 지루 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영화에 대한 깊이라고는 병아리 눈꼽만큼도 없는 깡통이지만
사실 좀 서부영화가 그렇듯이 초복잡한 스토리와 치밀한 콘티따위완 거리가 멀고
그딴 것이 영화의 미좡쉔에 영향을 미칠 수없다고 믿고 있지만
내몸이 반응 하는 걸 난들 뭐 어쩔 수 있겠나..
그 순간 찾아 오는 !
만주벌판의 말타고 오토바이타고 트럭타고 상하 좌우로 난입하는
총알떨어지지 않는 추격전!
내생애 최고의 아름다운 액션이었다고 걍... 과감히
외쳐 본다.
아님 말고...
8월, 류승완감독의 다찌와마리를 기다리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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