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가구 재탕하기 - 매일 새로 시작하는 삶을 위하여 벽에 걸린 달력은 숫자만 세어도 날이 차고 달이 더해지는데 이놈의 통장 잔고는 매일 들여다 봐도 터럭만큼도 변할 줄을 모른다.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을 뒤지고 이것 저것 따져보아도 각이 안나오는 통장 잔고와 잔고 만큼이나 바람빠진 희망의 잔재들.. 아니.. 사실 통장 잔고... 까짓거... 그것보다 .. 포토에세이 20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