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재활용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가죽 가방을 찢어서 만들었다.
완전 횡재한 기분!!!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꼭 뭐하나를 더하거나 덜해서 말썽이다.
적당한 수준,
적당한 겸손,
적당한 포인트...
적절한 순간을 욕심에 눈이 멀어서 놓치고 만다.
흰색 실이나 노끈이나 둘중 하나만 선택했으면 좋았을 것을...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튀어나오는 선택과 집중의 마법,
그 주문을 놓치지 말아야겠다.
또 한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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