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로봇의 노래
2001년 7월 14일 토요일 밤 10시
영혼기병깡통로봇
2002. 6. 10. 09:07
암것두 안하구 있으면 맘이 편해야 되는데 난 평생 일해야 될 팔잔개벼...
집에 혼자 있으면 지옥을 헤매는 기분이야.
그래서 다시 면접을 보러 갔다왔어.. 좀 한심한 기분이 들더군
이력서 들구 돌아 다니는거 5년만이야....
새로운데?^^
그쪽에선 날 맘에 들어 하긴 하지만 연봉이 좀 작네
어쩔 수없지 머...
그냥 다닐지 말지 아직 결정 못했어.
지난 몇주 동안 그 어느때보다도 네가 필요했는데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필요했는데
단 한번도 곁을 주지 않는구나.
친구들 모임은 절대 포기 못하면서...
서럽다.
매일 후회해
너한테 독하게 굴었던 일들... 매일 후회하지만...
앞으로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지만
넌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
매일 매일 너한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막상 만나면 왜 너한테만은 유독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너무 너무 미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짜증만 내고 있는 내가 한심했지만
참... 잘 안되네
지금 생각하면 아마 네가 좀 강하게 날 끌어 주길 바래서 투정 부린것 같아
어이없는 웃음 짓고 있을지 모르겠다.
거짓말이야... 그건 네 진심이 아닐거야 라면서...
네게서 신뢰를 잃어가는 내가 한심해
다른때라면 어쩌면 일하고 회사가고... 사람들 만나면서 무뎌질 수 있었을 텐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마음이 무뎌지지 않는구나
너와의 일을 생각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지옥을 경험한다.
그동안 잘 참았는데
어젯밤엔 정말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한참동안을 큰소리로 울었어.
누가 보면 미쳤다구 했을걸...
너무 서럽더라.
이런 상황에 아무도 없다는게 무엇보다 서럽더라.
그래서 오늘 너한테 전화해서 떼를 썼는데...
매번 단호하게 거절하는 너...
결국엔 짜증까지 내고...
전혀 안스러워 하지 않는 네가 또 야속해서
이러면 안돼는거 알면서 계속 떼를 썼더랬어... 같이 있어달라고... 하루만 같이 있어달라고... 그랬어.
정말 미안하다.
추한꼴 보여서 정말 미안하다.
이럴거면 첨부터 네 앞에서 잘난척하지 말걸.... 결국 이렇게 추하게 무너질 것을
왜 그렇게 잘난척을 해댄건지... 우습기만 하네
정말 미안하다.
조급하고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
미안해
네가 나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바보 같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
그렇게 미련을 갖고 살아.
정말 바보 같네. 네 마음은 이미 떠났는데...
어떡해야 하나.
정말 죽어도 좋을까....
집에 혼자 있으면 지옥을 헤매는 기분이야.
그래서 다시 면접을 보러 갔다왔어.. 좀 한심한 기분이 들더군
이력서 들구 돌아 다니는거 5년만이야....
새로운데?^^
그쪽에선 날 맘에 들어 하긴 하지만 연봉이 좀 작네
어쩔 수없지 머...
그냥 다닐지 말지 아직 결정 못했어.
지난 몇주 동안 그 어느때보다도 네가 필요했는데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필요했는데
단 한번도 곁을 주지 않는구나.
친구들 모임은 절대 포기 못하면서...
서럽다.
매일 후회해
너한테 독하게 굴었던 일들... 매일 후회하지만...
앞으로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지만
넌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
매일 매일 너한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막상 만나면 왜 너한테만은 유독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너무 너무 미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짜증만 내고 있는 내가 한심했지만
참... 잘 안되네
지금 생각하면 아마 네가 좀 강하게 날 끌어 주길 바래서 투정 부린것 같아
어이없는 웃음 짓고 있을지 모르겠다.
거짓말이야... 그건 네 진심이 아닐거야 라면서...
네게서 신뢰를 잃어가는 내가 한심해
다른때라면 어쩌면 일하고 회사가고... 사람들 만나면서 무뎌질 수 있었을 텐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마음이 무뎌지지 않는구나
너와의 일을 생각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지옥을 경험한다.
그동안 잘 참았는데
어젯밤엔 정말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한참동안을 큰소리로 울었어.
누가 보면 미쳤다구 했을걸...
너무 서럽더라.
이런 상황에 아무도 없다는게 무엇보다 서럽더라.
그래서 오늘 너한테 전화해서 떼를 썼는데...
매번 단호하게 거절하는 너...
결국엔 짜증까지 내고...
전혀 안스러워 하지 않는 네가 또 야속해서
이러면 안돼는거 알면서 계속 떼를 썼더랬어... 같이 있어달라고... 하루만 같이 있어달라고... 그랬어.
정말 미안하다.
추한꼴 보여서 정말 미안하다.
이럴거면 첨부터 네 앞에서 잘난척하지 말걸.... 결국 이렇게 추하게 무너질 것을
왜 그렇게 잘난척을 해댄건지... 우습기만 하네
정말 미안하다.
조급하고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
미안해
네가 나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바보 같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
그렇게 미련을 갖고 살아.
정말 바보 같네. 네 마음은 이미 떠났는데...
어떡해야 하나.
정말 죽어도 좋을까....